박한별 정은우 열애, 이미 SNS를 통해 암시했다...그녀가 부르는 애칭은 ?

입력 2014-12-24 16:14


박한별 정은우

박한별 정은우 열애, 이미 SNS를 통해 암시했다...그녀가 부르는 애칭은 ?

배우 박현별(30)과 정은우(28)가 공식 열애를 인정하는 가운데 박한별이 11월에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11월 자신의 생일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귀여운 맞춤 케이크. 내 생애 첫 에르메스를 선물해준 쩡.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 선물 사진을 게재했다.

박한별이 작성한 글에서 '쩡'은 현재 열애를 인정한 배우 정은우로 추측되며, 자신의 생일날 특별한 케이크 선물에 감동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는 연인 정은우가 박한별에게 생일에 준 케이크로 박한별이 정은우를 부르는 애칭이 ‘쩡’임을 알수있다.

한편, 박한별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와 작품을 같이 찍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다더라.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고받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만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정은우의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이 친한 동료로서 작품 종영 이후에도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가 최근에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남녀 관계로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둘의 관계를 곁에서 지켜본 측근 또한 "박한별과 정은우가 교제하고 있는 것은 맞다. 드라마를 찍으며 둘이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마음을 주고받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는 당연히 꺼리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박한별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한 정은우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무대 등 다양한 활동을 보였으며 최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캐스팅됐다.

(사진 = 박한별 인스타그램 /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