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소유, ‘가요대축제’에 콜라보 여신들이 온다 ‘누구와 무대 오를까‘

입력 2014-12-24 12:41
수정 2014-12-24 12:43


‘콜라보 여신’ 태연과 소유가 '2014 KBS 가요대축제'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 소녀시대 태연과 씨스타의 소유가 각각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연과 소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파트너와의 환상 조화로 올해 콜라보레이션 열풍의 중심에 선 여자 아이돌.

소녀시대 태연은 올해 발라드 프로젝트 그룹인 'SM 더 발라드'의 앨범 '브리스(Breath)'의 타이틀곡 '숨소리' 한국어 버전을 종현과 함께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가수 정기고는 프로젝트 싱글 '썸'으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올 한해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두 사람이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이며, 동시에 태연과 소유와 함께 호흡을 맞출 가수는 누구일지 베일에 가려진 파트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KBS 가요대축제’ 측은 "태연과 소유는 청아한 음성과 둘째가라면 서러울 가창력을 지닌 보기 드문 여가수들"이라며 "이들이 각각 동료 가수들과 보여줄 화합의 무대는 '뮤직 이스 러브(Music is Love)'를 키워드로 내걸은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를 잘 살려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12월 2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220분간 KBS홀에서 열리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