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정은우 열애, 과거 발언 살펴보니… '오글거리다 정들었나?'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SBS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의 발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SBS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 열린 '잘 키운 딸 하나' 기자간담회에서 정은우는 "최근 박한별과 (극 중)러브신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박한별을 10~15초 정도 바라보는 신이 있는데 정말 힘들다. 그렇게 오글거릴 수가 없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한별 역시 정은우와의 로맨스 연기를 언급하며 "눈빛연기가 방송으로는 편집이 되어 음악도 깔리고 하기 때문에 로맨틱해보인다"라며, "실제 촬영할 때는 민망하고 오글거릴 때가 많다. 얼굴만 찍을 때는 발가락이 꼼지락 거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24일 오전 더팩트는 박한별과 세븐의 결별 소식과 함께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나는 게 맞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라며, "'잘 키운 딸 하나'에서 만나 친해졌다. 드라마가 끝난 뒤 친하게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소속사 역시 "박한별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 조심스럽지만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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