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정은우 소속사, 사이좋게 열애 인정 "호감 갖고 만나는 중"
배우 박한별이 12년간 공식연인이었던 세븐과 헤어지고 정은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24일 더팩트는 “박한별이 올해 초 세븐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면서 “정은우와 새로운 만남을 갖고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고 데이트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에 정은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한 동료로서 작품 종영 이후에도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가 최근에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남녀 관계로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한 상황이다.
박한별 소속사 측은 "아직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정은우와 함께 작품을 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고 전했다.
더팩트는 측근의 말을 인용, 박한별이 세븐의 이른바 '안마방 사건'으로 힘들어할 때 정은우가 이를 다독이며 서로 급속도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음식점과 커피숍 등을 다니며 소박하고 건전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인연이 됐다. 박한별은 남자로 키워진 여주인공 장하나 역을 맡았고 정은우는 그를 사랑하는 설도현으로 나서 커플 연기를 펼친 바 있다.(사진=SBS '잘 키운 딸 하나' 제작 발표회)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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