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열애 박한별 결혼 계획,"세븐 군대 다녀와야.."‥제대 D-4 세븐"안타까워~"

입력 2014-12-24 12:37
정은우 열애 박한별 결혼 계획,"세븐 군대 다녀와야.."‥제대 D-4 세븐 "안타까워~"



박한별 세븐

배우 박한별(30)이 배우 정은우(28 본명 정동진)와 열애 중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12년 동안 연인사이였던 가수 세븐(30·본명 최동욱)과의 결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은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 소식에 축하 메세지를 전하면서도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과의 결별에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2012년 6월 한 공식석상에서 당시 10년 열애 세븐과의 결혼계획을 묻는기자들의 질문에 “일단 세븐이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세븐과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한별은 “세븐이 언제 군대를 갈지 정해진 건 없지만 결혼은 그 이후이다”라며 “세븐이 군대를 가도 실감이 안날 것 같다. 울진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박한별은 “어차피 갈 거 마음 편히 가면 좋을 것 같다”며 남자친구 세븐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세븐이 군 복무 중 안마방 출입으로 연예병사 논란의 중심에 서자 여자친구라는 이유로 박한별은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지난해 여름에는 결별설까지 나왔지만 박한별은 침묵을 지키며 세븐과의 결별설을 부인해 왔다.

그리고 24일 박한별은 '더팩트' 매체를 통해 세븐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하고 드라마에서 인연을 쌓은 새 연인 정은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박한별 정은우 열애

매체에 따르면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처음 만나 작품을 같이 찍으며 친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고받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매체는 측근의 말은 인용해 박한별이 세븐 때문에 힘들어할 때 정은우가 이를 다독이며 급속도로 호감을 나눴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지난 2002년 고교 시절부터 세븐과 교제를 시작해 2009년 공개 연인으로 거듭나며 사랑을 쌓아나갔으나 올해 초 수많은 난관을 겪으며 둘은 결국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세븐은 오는 28일 사회에 복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한별 세븐 결별, 정은우와 열애 소식에 팬들은 "박한별 세븐 결별, 정은우와 열애 소식 축하해주고 싶지만 12년 사귄 연인이랑 결별 안타깝다" "박한별 정은우와 열애, 잘했다..축하..잘 사귀길" "박한별 세븐 결별,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였는데..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 맞네..왠지 남일 안같아 씁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싱글즈, 박한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