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전국 7개 사업장 성금기부 릴레이

입력 2014-12-24 11:39


금호석유화학이 오는 28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 지원시설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을 찾아 ‘끝전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천원 미만) 모으기 운동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됐습니다.

연말 끝전 성금 기부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울산, 여수, 대전, 아산, 예산 등 총 7개 사업장에서 총 1억2298만원의 끝전 성금을 모았고 동방사회복지회를 비롯한 총 11개의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송년회를 대신한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12월 첫 주에는 영업본부 2백명 전원이 송년회를 대신해 노원구 상계동 독거노인 20 가구에 총 4천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업무상 봉사에 참여하지 못한 본사 임직원은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태양광 랜턴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