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때문이야~~" 내 남편 간 건강 사수하기 비법은?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연말연시 술자리 모임이 많은 12월, 간 건강의 중요성을 전했다.
24일 방송에서'기분 좋은 날'은 한의사 김문호와 소화기 내과 김승업 교수가 함께 간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달이다. '기분 좋은 날'은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서 간 건강을 지키는 법을 소개했다.
김문호 한의사는 "면역세포 중 80%가 소장에 분포해 간에서 도워줘야 한다"며 간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이어 김승업 소화기 내과 교수는 "술을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지방간이 생긴다. 지속적으로 가면 만성간염이 생기며, 더 악화 될 경우 간경변증이 생긴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간암이 발생할 경우, 결국에 사망에 이른다"며 간 건강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했다.
김문호 한의사는 "술을 마신후 양치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독성 물질이 남아 구강암, 식도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음주 후 양치를 꼭 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술 마시기 전 감초를 씹어 먹으면 좋다"며 자신만의 음주 하우를 공개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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