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펀치vs힐러 치열한 시청률 싸움... 굳건한 승자 ‘오만과 편견’

입력 2014-12-24 11:49
월화극, 펀치vs힐러 치열한 시청률 싸움... 굳건한 승자 ‘오만과 편견’

MBC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굳건히 1위를 이어갔다.



23일 방송에서 ‘오만과 편견’이 10.0%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오만과 편견’이 월화극 1위를 지켜왔지만,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그랬던 ‘오만과 편견’은 10.0%로 다시금 두자릿수 시청률로 복귀했다. 23일 방송에서 법무부 검찰국장 이종곤(노주현)이 한열무(백진희) 동생 살인 사건의 진범임이 밝혀졌고, 한열무(백진희)와 구동치(최진혁)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KBS2 ‘힐러’와 SBS ‘펀치’는 7.7%로 똑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힐러’는 22일 8.8%까지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23일 방송에서 1.1% 하락해 7.7%에 머물렀다. ‘힐러’는 23일 방송에서 김문호(유지태)가 채영신(박민영)이 소속된 썸데이서울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갔다.

똑같이 7.7%의 시청률을 기록한 ‘펀치’는 코마상태에서 깨어난 박정환(김래원)이 이태준(조재현)과 이별하고, 신하경(김아중)을 위해 마음을 바꾸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월화극 시청률 순위 싸움은 앞으로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이다.(사진=MBC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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