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종시의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주목을 받았던 한양의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3일~24일 진행된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는 청약 접수결과 전체 737가구 모집에 총 994명이 몰리며 평균 1.34대1로 전 타입 순위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23대1로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며, 계약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는 지하 1층, 지상 12~22층, 총 12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전용 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한양은 이번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를 포함해 세종시 내에서 총 5천449가구의 대형 한양수자인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공급한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를시작으로 에듀파크, 에듀그린을 비롯하여 2013년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그리고 지난 4월 분양한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에 이어 이번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까지 세종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양수자인'이 탄탄히 자리잡은 상태"라고 말했다.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의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