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상상력이 현실로"…나사는 3D 프린터를 통해 각종 공산품을 만들 예정이다. (사진=한경DB)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로"…우주 3D 프린팅 성공 '충격'
"나사는 3D 프린터를 통해 각종 공산품을 만들 예정이다."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이 됐다. 인류 최초 우주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성공한 것.
미 항공우주국(NASA)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첫 결과물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구에서 3D 프린터 데이터를 전송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3D 프린터로 출력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소켓 렌치'다.
3D 프린팅 압출 기법이 중력 영향을 받는 만큼 ‘극미 중력(microgravity)’ 내에서 3D 압출성형이 가능할지 미지수였으나, 이번 실험 성공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렸다.
지구에서 전송한 출력 자료를 이용해 우주서 출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앞으로 3D 프린터를 통해 쿠폰, 부품, 공구 등 각종 시험 물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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