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비스트 팬, 신남을 주체 못해" 결국...

입력 2014-12-23 17:49
걸스데이 혜리 "비스트 팬, 신남을 주체 못해" 결국...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비스트 손동운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13일 열렸던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평소 비스트 팬인 혜리는 손동운이 수상하자 웃음을 보였다. 이에 손동운의 팬들은 "손동운이 수상 소감 도중에 혜리가 조롱섞인 웃음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22일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콘서트까지 간 비스트 짱 팬이라는거 아시죠 선배님. 선배님들의 수상에 신남을 주체못한 거였는데 기분 나쁘신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조심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손동운과 그의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 혜리는 울상을 지은 채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혜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한다. 혜리는 극중에서 통통튀는 20대 초반 대학생이자 작가 지망생인 민우정 역을 맡았다.

(사진=혜리 SN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