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커플데이트는 강남역맛집 ‘톨리브’

입력 2014-12-23 17:11
수정 2014-12-23 17:10


톨리브는 토마토와 올리브의 합성어로 건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이름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약은 이미 만석인데다가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주머니 사정이 빠듯하다.

이때 서울 강남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톨리브에 가면 9800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맛있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 이에 크리스마스를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커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톨리브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가 전문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특히 빠네파스타는 부드러운 빵 속에 브로컬리 새우 청양고추를 넣어 전혀 느끼하지 않다.

또한 빠네를 제외하한 모든 파스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2인분 파스타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테면 까르보나 1인분은 9800원, 2인분은 17000원이다.

돌체피자는 사과와 마늘을 넣어 만든 피자로 이곳 톨리브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별미다. 그 외에도 치킨피자, 피칸테살라미 피자, 고르곤졸라피자 등이 인기다.

여기에 더해 직접 담근 수제피클을 큰 병에 담아 제공하는 것은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때 피클을 많이 찾는 한국인의 특성을 맞춘 톨리브의 세심한 서비스다.

시저샐러드 8500원, 치킨 샐러드 9000원 카프레제 샐러드12000원 등의 저렴한 가격은 서울의 중심상권인 강남역 주변 물가를 생각하면 외식업계의 큰 도전이기도 하다.

강남역 톨리브는 교대역 톨리브의 인기에 힘입어 문을 열게 된 2호점으로 데이트 커플에게 조금은 부담스러운 레스토랑 데이트에 대한 선입견을 깰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위치문의는 전화(02-555-0045)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