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로맨틱 프러포즈로 마지막 인사 ‘눈물 펑펑’

입력 2014-12-23 16:34
수정 2014-12-23 16:35


안문숙이 김범수의 특별한 이벤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JTBC ‘님과 함께’에서 김범수와 ‘썸’을 타며 사랑의 줄다리기를 했던 안문숙이 김범수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두 사람은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 동반 데이트를 즐겼다. 세 커플은 첫날 유명 관광지를 함께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두 번째 날은 커플별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에 김범수와 안문숙은 일본에서의 두 번째 날 삿포로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김범수와 안문숙이 ‘님과 함께’를 통해 함께 하는 마지막 일정.

삿포로에서 두 사람은 관광지를 둘러보던 중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이스크림 키스’까지 시도하는 등 마지막 데이트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삿포로 최대 축제 장소인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을 찾은 김범수는 안문숙을 위해 미리 준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뜻밖의 프러포즈를 받은 안문숙은 눈물범벅이 된 채 “생각지도 못한 선물처럼 내 앞에 나타나줘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문숙의 마음을 녹여버린 김범수의 로맨틱 프러포즈는 오늘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46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