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2년 반 만에 '한밤의 TV연예' 하차, 후임은 장예원 아나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하차한다.
2012년 6월부터 '한밤의 TV연예'의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수영이 24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수영은 소녀시대 활동과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병행하며 '한밤의 TV연예'의 MC직을 유지해왔지만 내년부터 소녀시대가 국내 이외의 다양한 해외 활동을 앞두고 있어 MC직을 내려놓게 됐다.
이에 수영은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영을 이어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한밤의 TV연예'의 안방마님 자리를 맡는다.(사진=수영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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