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영스트리트' DJ 발탁...케이윌은 '대단한 라디오' 진행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디오 DJ가 된다.
이국주가 가수 케이윌의 뒤를 이어 내년 1월 5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DJ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이국주는 11월 6일에 영스트리트의 대타DJ로 활약했다. 당시 엄청난 끼를 인정받아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라디오 DJ가 된 이국주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믿기지 않는다"며 "라디오 DJ는 신인시절부터 꿈꾸던 목표였는데, 데뷔 8년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존 영스트리트 DJ를 맡고 있던 케이윌은 밤 10시로 자리를 옮겨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진=그라치아)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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