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권다현, 영화 시사회에 손 잡고 등장 '열애 인정'

입력 2014-12-23 17:43
미쓰라진♥권다현, 영화 시사회에 손 잡고 등장 '열애 인정'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은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시사회에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날 미쓰라진은 권다현과 손을 꼭 잡고 취재진 앞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인들과 어울리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날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에 미쓰라진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앞서 미쓰라진은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당시 권다현을 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미쓰라진은 에픽하이로 최근 정규 8집 '신발장'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배우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고등학생 때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시티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발매된 그룹 '비스트'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Shadow)'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권다현은 파격적인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몽환적인 여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사진출처 = 권다현 미니홈피, 미쓰라진 트위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