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사과, "신남을 주체 못 해 죄송합니다" 손동운과 무슨 일?

입력 2014-12-23 14:25


걸스데이 혜리가 비스트 손동운에게 사과했다.

22일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콘서트까지 간 비스트 짱팬이라는 거 아시죠? 선배님들의 수상에 신남을 주체 못한 거였는데 기분 나쁘신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조심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혜리는 양손을 포개고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혜리 사과는 11월 13일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한 팬이 공개한 직캠 영상을 보면 혜리는 비스트가 수상자로 나가 손동운이 “안녕하세요 비스트입니다”라는 멘트를 할 때 비아냥 거리는 듯한 표정으로 “안녕하세요 비스트입니다아”라며 웃었다.

그 후 멘트 때도 삐딱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과 그 후에도 조롱하는 듯 수상소감을 따라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혜리 사과 트위터는 삭제 된 상태다.

혜리 사과에 누리꾼들은 “혜리 사과” “혜리 사과 용서 해줘야지” “혜리 사과 태도 문제 있는 듯” “혜리 사과 왜 그랬을까” “혜리 사과 정도가 있지” “혜리 사과 했으면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