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한 탤런트' 2위 "연민정 효과 톡톡"

이유리가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한 탤런트' 2위를 차지했다.

이유리가 '별그대' 전지현을 제치고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한 탤런트'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4주간 전국(제주 제외) 만1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조사했다.

그 결과 1위는 19.6%를 받은 SBS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이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전지현(17.6%)은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MBC '왔다! 장보리'에서는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뛰어난 악녀 연기를 선보인 이유리(18.2%)가 차지했다.

6년의 공백 끝에 MBC '마마'에 출연한 송윤아가 6.1%로 4위를 기록했으며 5위는 '왔다! 장보리'에서 주인공 장보리를 연기한 오연서(5.9%)로 나타났다.

한편 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그 해를 빛낸 각 분야의 '올해의 인물'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2.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