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 이상형, 긴 생머리 어울리는 키 큰 여자 '딱 권다현!'

입력 2014-12-23 14:07
미쓰라진 이상형, 긴 생머리 어울리는 키 큰 여자 '딱 권다현!'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22일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두 사람은 포토월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미쓰라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맞다"라며, "1년 넘게 교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다현과 미쓰라진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2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직접 열애를 밝힌 이례적인 커플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미쓰라진이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쓰라진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기회가 없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미쓰라진의 연인 배우 권다현은 1985년생으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한 뒤 '천추태후', '씨티홀' 등에 출연했다.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클로저'의 나탈리 포트만 같은 역할, 우리나라 배우로는 강혜정씨 같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사진=미쓰라진 트위터, 권다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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