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음향 전문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가성비 제품으로 손꼽히며 호평을 받았던 ‘쿼드비트’ 시리즈에 이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이어폰 GS200을 23일 출시합니다.
이어폰 쿼드비트 1, 2는 음향 전문 커뮤니티 '골든이어스'에서 파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낳은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이어폰 ‘GS100’를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나서는 한편, 이번에는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후속작 ‘GS200’으로 해당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GS200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계승하되, 프리미엄 컨셉에 걸맞게 그 퀄리티를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상대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저음과 고음의 해상력을 증대시켜 전 음역대에서 보다 폭 넓고 균형 잡힌 표현력을 갖췄습니다.
더불어 유연한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터치 노이즈 방지는 물론 단선·줄 꼬임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케이블 관리의 번거로움도 해소했습니다.
이외에도 은은하게 반짝이는 메탈 메쉬(Metal Mesh) 소재의 에어 덕트 디자인, 패브릭 케이블을 강조하는 고급스러운 패턴, 실리콘 재질로 안락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탈/부착형 이어 가이드(Ear Guide),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의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하는 등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번들 이어폰의 품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은 쿼드비트 시리즈에 이어 이번 GS2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이어폰의 진입장벽을 낮춘 제품”이라며 “특히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까지 갖춰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가격은 3만 9천 9백원이며,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