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식사 초대 이벤트…크리스마스이브, “울면은 안 돼요”

입력 2014-12-23 11:53
수정 2014-12-23 11:53


신곡 ‘울면 안 돼’를 발표한 그룹 비투비가 특별한 크리스마스이브 이벤트를 연다.

비투비는 지난 22일 공개한 윈터스페셜 음반의 타이틀곡 ‘울면 안 돼’의 발매를 기념하여, 추운 겨울을 위로할 힐링 프로젝트로 ‘비투비, 오늘만은 울면 안 돼’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투비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 ‘(오늘만은) 울면 안 돼’의 이벤트 공지를 게재했다. 이 공지에는 “비투비가 12월 24일에 외롭고 일상에 지친 분들을 위해 짜장면 혹은 짬뽕을 쏩니다! 단, 이 날 하루만큼은 울면은 안 된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비투비가 준비한 식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 쓰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신곡 ‘울면 안 돼’가 지니는 중의적인 의미를 이용한 언어유희로, 크리스마스만큼은 울지 않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울면’의 주문을 제외한 메뉴선정으로 팬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이벤트. 위트 넘치고 훈훈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로, 공지가 공개된 직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이브 당일 점심시간 동안 깜짝 이벤트로 이루어지며 비투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캐롤과 제목이 같은 비투비의 ‘울면 안 돼’는 멤버 임현식과 정일훈이 의기투합해 만든 로맨틱한 겨울 시즌송으로 특유의 상큼 발랄함과 뛰어난 가창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무대를 통해 발매 직후 온오프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투비는 윈터 스페셜 음반의 타이틀곡 ‘울면 안 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공연 및 방송을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