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 김혜선 신들렸나?…분노연기에 시청률UP, 후속작으로 이어질까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 김혜선(강복희 역)이 최정윤(은현수 역)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아 격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는 은현수가 강복희의 악행을 모두 털어놓은 "청담동 스캔들" 특집기사가 공개돼 강복희가 분노했다. 은현수가 더이상 복수를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고 있던 강복희는 은현수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강복희는 '청담동 스캔들' 특집기사를 보자마자 은현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갑작스러운 기사 공개에 당황한 강복희는 "허위사실 유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 당장 기사 내리고 사과문 올려라"고 또 다시 은현수를 협박했다.
강복희에게 당하기만 하던 은현수는 "왜 증거가 없냐. 내가 산 증인이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강복희는 은현수의 예상보다 거센 저항에 "나 당장 최세란 잃어버린 딸이 유괴범한테 컸다는 거 밝힐 거다"라며 이성을 잃은 듯이 소리쳤다.
은현수는 분노한 강복희에게 "내가 최세란 딸이란 거 밝히려고 하냐. 그렇게 하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비웃기까지 했다. 약이 오를대로 오른 강복희는 "억울해 죽겠다. 은현수 버러지같은 게!"라고 소리치며 신들린 듯한 분노연기를 선보였다.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 은현수의 특집기사에 당황한 강복희는 반박기사를 내기로 한다. 강복희는 은현수가 정신병력이 있다고 반박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강복희의 아들 복수호(강성민 분)는 모친의 끝 없는 악행에 치를 떨며 격분한다.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
자신의 어머니인 강복희를 찾아간 복수호는 "당장 기사를 내리라"며 은현수에 대한 허위기사를 내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강복희는 아들의 만류에도 "은현수는 허위사실 유포로 큰코한번 다칠 거다. 우리가 이긴다. 그래야 최세란 한테 투자금 받을 수 있다"고 말해 복수호를 좌절하게 했다.
복수호는 자신의 어머니인 강복희가 은현수에 대한 악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좌절감에 "엄마가 떠나든 내가 떠나든 둘중 하나가 떠나야 끝이 날 거 같다"고 애원했다. 분노하던 복수호는 강복희를 차갑게 바라보며 "마지막 부탁이다. 반박기사 내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를 포함해 SBS 청담동 스캔들은 꾸준히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를 넘는 시청률로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SBS 청담동 스캔들의 인기가 후속작 '황홀한 이웃'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SBS 청담동 스캔들의 후속 작품인 '황홀한 이웃'은 1월 5일 첫방송된다.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 사진=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