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 권다현 2년째 열애중...과거 이상형 싱크로율 99% 어떻게 만났나?

입력 2014-12-23 10:15
수정 2014-12-23 14:23


미쓰라진 / 권다현

미쓰라진 권다현 2년째 열애중...과거 이상형 싱크로율 99% 어떻게 만났나?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장에서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이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미쓰라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맞다"고 말했으며 한 측근은 "나도 모르는 일이었는데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1985년생인 권다현은 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영화 '침묵의 대화' '기다린다' '헤이, 톰' '두근두근 배창호' '황금시대' 등의 주연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연인들' '두근두근 시네마떼끄'에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미선 역을, '시티홀'에서 봉선화 역을 소화했다.

그는 1983년생인 미쓰라진과 2살 차이로, 평소 지인들과 같이 만나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라진 / 권다현

한편, 지난 9일 tvN '택시'에 출연한 미쓰라진은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미쓰라진은 자신의 이상형은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고 밝혔고 이에 투컷이 "바비인형이 아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발언은 현재 공개 열애중이 권다현의 외모와 비슷했다.

현재 권다현은 키 170cm 또 큰 눈망울 역시 미쓰라진 이상형과 맞아떨어졌다. 생머리는 아니지만 긴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모았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