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비스트에 조롱 논란 직접 사과 "선배님 죄송합니다"

입력 2014-12-22 23:03


혜리 비스트

걸스데이 혜리가 비스트에게 직접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스트 손동운에게 직접 멘션을 전하며 사과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에서 걸스데이 혜리가 선배 비스트가 수상 후 수상소감을 말할 당시 손동운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며 논란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화면에 잡힌 혜리를 본 누리꾼들은 혜리가 조롱을 했다며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혜리가 직접 나서 손동운에게 사과한 것.

그녀는 "저 콘서트까지 간 비스트 팬이라는 것 아시죠 선배님. 선배님들의 수상에 신남을 주체 못한 거였는데 기분 나쁘신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조심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혜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