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반성문’으로 인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현민은 앞서 지난 10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조현민 전무는 대한항공 입사 당시 화제가 됐던 "저는 낙하산입니다"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 전무는 "경력은 있었지만 2년이라는 턱도 없는 경력을 가지고 대기업에 과장으로 입사하는데 다 알 것 아니냐"면서 "정면 돌파하고 싶었다. 입사했을 때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며 "내 능력을 증명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조 전무는 지난 8월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조현아 동생 조현민, 헐 그랬군", "조현아 동생 조현민, 나도 낙하산 타고 싶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이런", "조현아 동생 조현민, 이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를 줄"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