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근이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삶을 산다.
지난 11월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은 뒤 오는 1월 1일부터 무속인의 길을 걷는다고 알려졌다. 특히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정호근의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정호근은 1975년 만화 영화 OST를 부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4년 MBC 공개 17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 배우의 길을 걸었다.
특히 정호근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존재감을 알린 건 ‘뉴하트’. 의사로 출연하면서 명품조연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뉴하트’ 이후 정호근은 ‘정도전’, ‘굿 닥터’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길을 꾸준히 걸었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호근”, “정호근 신내림”, “정호근 무당”, “정호근, 배우 활동에 지장 없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신내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호근은 여성매거진 ‘주부생활’ 1월호 인터뷰에서 9월 한 달 동안 무병을 앓고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