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방송사고,송민호 '열도' 발언부터 엉뚱한 곳 비추기까지...시청자 '분노'

입력 2014-12-22 12:25


SBS 가요대전에서 YG 소속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열도'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4 SBS 가요대전'에서 송민호는 배우 송지효와 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B1A4 바로, 인피니트 엘과 함께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송민호는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뜻하는 말로, 보통 일본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발언이다.

특히 이날 방송 시작 10여분 만에 오디오 사고가 발생하고 카메라가 엉뚱한 곳을 비추는 등 방송사고가 끊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열도,헐""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열도,너무했네""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열도,최악이네""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열도,어제 너무 심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