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수상자 살펴보니… 위너부터 엑소까지 '역시 대세'

입력 2014-12-22 11:54


위너부터 엑소까지 대세 가수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가요대전 SUPER5’(이하 ‘SBS 가요대전’)은 신인상,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최고음원상, 최고음반상 등 총 7개 부문을 시상했다.

2006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던 지상파 가요 시상식이 8년 만에 부활한 터라 이목이 집중된 상황. 시상식에 앞서 ‘SBS 가요대전’ 측은 “실시간 문자 투표 없이 다운로드 횟수, 객관적인 수치로만 수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수상자를 살펴보면 TOP10에는 걸스데이, 악동뮤지션, 에일리, 씨스타, 투애니원, 에이핑크, 비스트, 태양, 인피니트, 엑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인상은 위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솔로상은 에일리가, 남자 솔로상은 태양이 수상했다.

여자그룹상은 투애니원이, 남자그룹상은 엑소가 수상했으며 YRUP 글로벌 스타상과 SYRUP 베스트 밴드상은 각각 2PM과 씨엔블루에게 돌아갔다.

대상격인 음원상과 앨범상은 각각 소유X정기고 ‘썸’, 엑소가 차지했다.

이로써 엑소는 TOP10, 남자그룹상, 앨범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가요대전’ 수상자에 누리꾼들은 “‘가요대전’ 수상자” “‘가요대전’ 수상자 골고루 줬네” “‘가요대전’ 수상자 ‘썸’ 받았구나” “‘가요대전’ 수상자 축하드려요” “‘가요대전’ 수상자 다른 시상식이랑 다르다” “‘가요대전’ 수상자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