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강푸름 작은 몸에 엄청난 악기를 품은 작은 거인 강푸름 심사평은?

'K팝스타' 강푸름이 신흥 예비 우승후보자로 뽑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JYP, YG, 안테나 뮤직의 밀착 오디션을 거친 여러 참가자들의 성향에 따라 조를 나뉘어 펼치는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음색보컬조에 있던 여중생 강푸름은 시청자들에게 처음 보이는 얼굴로 어반 자카파의 '봄을 그리다'를 열창했다. 강푸름의 새로운 음색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등 심사위원들은 노래가 끝나자 마자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극찬을 쏟아냈다.

유희열은 "노래 진짜 진짜 잘 한다"면서 "목소리 그 자체가 악기다. 노래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 또한 "기가 막힌다. 중학생이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하느냐"면서 "작게 부르는데 크게 들리는 건 타고났다. 엄청난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K팝 스타'를 4년 동안 하면서 이런 느낌은 또 처음이다."라며 "노래 못하는 사람들은 노래방에서 에코를 최대한 많이 넣는다. 그런데 강 푸름은 작게 부르는데도 크게 들려서 아주 좋았다“고 칭찬하며 세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 강푸름, 와 정말 잘 부른다. 여중생 맞아?”, “K팝스타 강푸름, 그래도 저렇게 극찬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K팝스타 강푸름, 이번 케이팝스타 쟁쟁한 후보들이 많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