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아들에 서운함 토로했다 "아들 입장에서 고민하겠다" 반성

입력 2014-12-22 11:12


조관우가 아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조관우의 아내 손혜련 씨, 둘째 아들 조현 군이 출연했다.

이날 조관우는 “친구도 좋지만 오랜만에 집에 왔으면 아빠하고 운동도하고 사우나도 하고 아빠를 조금 더 살갑게 대해줬으면”이라며 떨어져 사는 아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아들은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마음대로 일정을 잡는 아빠에 불만이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관우는 “사춘기 아들의 입장에서 고민해 본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소통을 할 것을 약속했다.

조관우에 누리꾼들은 “조관우” “조관우 저렇게 다가가면 안돼” “조관우 변하겠지” “조관우 파이팅” “조관우랑 아들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 2003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2010년 10세 연하의 아내 손혜련 씨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