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합류…현빈 바라기된다

입력 2014-12-22 11:08


최근 대세로 불리는 걸스데이 혜리가 연기돌로서 한 발자국 걸음을 내딛는다.

2015년 1월 방송 예정인 최고의 기대작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을 확정 지은 것.

극 중 혜리가 맡은 민우정은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극작을 전공하는 작가 지망생이다.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과 똘끼가 충만한 캐릭터다.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중 한 명인 로빈을 향한 애정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이로써 혜리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에 이어 두 번째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평소 통통 튀고 발랄한 혜리의 매력과 싱크로율 100%인 민우정 캐릭터를 그녀가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현빈, 한지민, 성준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피노키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