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유래, '아기동지' 오늘은 '팥떡'…'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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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작은 설'이라고 불린 동지는 태양이 다시 부활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에는 악귀를 쫓는 힘을 지닌 붉은 색의 팥죽, 이른바 '동지팥죽'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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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먹으면서 새해 액운을 막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가족들과 함께 팥죽을 먹는다.
그러나 음력 11월 10일 이 채 못되어드는 동지는 아기 동지 또는 오동지 라고 부르며 팥죽 대신에 팥떡을 해먹기도 한다. 애동지에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해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팥죽대신 팥떡을 해먹었다고 전해진다.
동지팥죽의 가장 큰 효능은 다이어트와 붓기제거 등이다. 주 재료인 팥에는 비타민 B1을 비롯해 니코틴산·칼슘·인·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팥은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팥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활성산소를 없애 붓기 제거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한편 동지팥죽이 눈길을 끌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송일국과 삼둥이의 시골 체험기에서 팥죽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동화책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읽고 동화에 나오는 팥죽을 먹기도 했다.
('동지팥죽'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