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서태지, 살아있는 전설 그만의 에너지로 무대 장악

입력 2014-12-22 07:47


서태지

SBS ‘가요대전’에서 음악대통령 서태지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2014 SBS 가요대전’에서 서태지는 ‘숲속의 파이터’를 선곡해 무대를 장식했다.

블랙 재킷에 골드가 들어간 타이를 매고 등장한 서태지는 밴드의 연주에 맞춰 ‘숲속의 파이터’를 그만의 에너지를 뿜으며 열창했다.

특히 그는 무대를 누비며 “스크림”이라고 외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서태지는 엘리와 함께 ‘크리스 말로윈’을 열창했고, 팬들은 ‘꽃보다 태지’ 등 다양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서태지는 과거 서태지의 모습을 재현하는 2PM과 ‘하여가’ ‘발해를 꿈꾸며’ 선후배 간의 무대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요대전’ 서태지, 역시 음악 대통령이었다” “‘가요대전’ 서태지, 티비로 보면서도 같이 흥분됐다” “‘가요대전’ 서태지, 정말 동안이야” “‘가요대전’ 서태지, 대박 무대” “‘가요대전’ 서태지, 역시 전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