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민국VS사랑 딸기 먹방에 민망 “식성이 달라”

입력 2014-12-22 08:50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삼둥이와 사랑이가 딸기 먹방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일본을 방문했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추성훈이 만들어준 수제 햄버그스테이크를 점심으로 먹었다. 추성훈은 기계 필요없이 오로지 팔로 고기를 직접 다지며 파이터 다운 힘을 과시했다.

그렇게 추성훈이 준비한 햄버그스테이크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추성훈은 그전에도 장현성에게 요리 조언을 할 정도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던 것.

한 접시 스테이크를 비운 아이들은 이어 후식으로 딸기를 먹었다. 추성훈이 딸기를 가지런히 담은 접시를 가져오자 사랑이와 민국이, 만세가 얼른 손을 뻗어 딸기를 집었다.

딸기가 맛있었던 민국이는 제 입안에 든 딸기를 다 먹기도 전에 손을 뻗어 다른 딸기를 집었고, 이에 사랑이도 질 수 없다는 듯 딸기 먹방을 보였다.



금세 비워진 딸기 접시에 추성훈이 두 번째 접시를 들고 왔지만, 상황은 더욱 고조되어 사랑이는 손에 딸기 세 개를 손에 쥐고 먹는 욕심을 보였다.

이에 민국이 역시 딸기를 손에 쥐고 먹는 열혈 먹방을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송일국은 연신 민망한 웃음만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딸기가 떨어져 먹방이 끝나자 송일국은 딸기에 손도 대지 않는 대한이와 다른 아이들을 비교해 “세 아이들이 식성이 다르다”며 “그래서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