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런닝맨' 멤버들 감격...김종국 한마디에 K.O

입력 2014-12-21 19:09
수정 2014-12-21 19:09


2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김혜자-강혜정-이천희가 출연했다.

이날 ‘국민 엄마’ 김혜자의 첫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 출격과 특급 배우 강혜정-이천희의 ‘런닝맨’ 동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유재석은 “김혜자 선생님을 버라이어티에서 만나다니”라며 감격했고, 멤버들 역시 김혜자를 향해 90도 폴더 인사를 멈추지 않고 연거푸 “영광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런닝맨'을 위해 운동화를 신고 나온 김혜자를 향해 놀라워 하며 칭찬했고 강혜정과 이천희 역시 마치 한 가족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김혜자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혜자는 송지효에게 "우리 MBC 드라마 '궁'에 같이 나왔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이어 "송지효는 그때도 예뻤어요"라며 송지효의 미모를 극찬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때는 예뻤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김종국의 모습에 김혜자는 "내가 '그때도' 그러면, 지금도 예쁘단 말이다"라며 김종국을 KO시켰다.

이에 송지효는 "역시 선생님밖에 없어요"라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사진 =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