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와 유승호 영화 '조선마술사' 로맨틱 커플

입력 2014-12-21 12:36
고아라와 유승호 영화 '조선마술사' 로맨틱 커플



배우 고아라가 예비역으로 돌아온 유승호와 사극영화에서 멜로호흡을 맞춘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아라는 최근 영화 '조선마술사'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그녀가 가는 도중 만난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영화다. 멜로영화의 획을 그은 김대승 감독의 영화답게 짙은 감성이 녹아 있다. '조선마술사'는 유승호가 전역하면서 차기작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고아라는 '조선마술사'를 비롯해 '판도라' 등 여러 영화에 출연 물망에 올랐지만 최근 '조선마술사'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아라와 유승호의 주연 호흡은 팬들의 주목을 살 것으로 보인다. 아역 배우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유승호와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오른 고아라의 멜로 호흡이기 때문. 고아라는 '명탐정 홍길동'에 이어 '조선마술사'로 영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선마술사'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후궁:제왕의 첩'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변호인'을 성공시킨 위더스필름이 제작하며,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멜로 영화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그 길에 만난 곡마단 소년 마술사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후궁:제왕의 첩'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아라 유승호 기대되는 배우들이네", "고아라 유승호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네", "조연들은 누가 있을까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 BAZAAR 화보 )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