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 충격과 공포의 '유인원 분장'… 엉덩이에 "하트모양" 불빛까지?

입력 2014-12-21 11:44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씨스타가 유인원으로 변장한 모습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성탄특집 ‘크리스마스의 기적2’편을 방송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씨스타 역시 특별한 분장을 선보였다.

씨스타는 일상 탈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일상탈출 대신 극단적으로 ‘혹성 탈출’을 제시했다.

결국 씨스타는 혹성탈출 분장을 한 채 무대에 등장했다.

유인원으로 완벽 변신한 그녀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섹시한 유인원으로 변장하고 무대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특히 엉덩이에 하트 모양 불빛을 달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씨스타는 기존의 섹시한 의상대신 털옷에 산발, 유인원 분장을 한 모습으로 '터치 마이 바디' 를 열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남진, 윤상, 신민아, 바비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김범수, 성시경, 거미,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2AM, 나비, 씨스타, 바버렛츠 등이 출연했다.

특히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거미로, 유희열은 모기로 분장한 채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배우 신민아가 깜짝 출연해 ‘혼자만의 사랑’을 열창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가 유인원 변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아 정말 웃겨”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하지마”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싫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충격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안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