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에게 "우리 베이비"라니, 설마 둘이 썸?

입력 2014-12-21 09:03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에게 "우리 베이비"라니, 설마 둘이 썸?

삼시세끼에 출연한 최화정이 김광규를 베이비라고 호칭해 시청자들의 닭살을 자극했다.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는 배우 김광규, 이승기, 윤여정,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이서진, 옥택연, 이승기, 김광규는 수수추수를 마치고

식후 낮잠을 즐겼다. 그동안 마지막 게스트인 최화정과 윤여정이 방문하자 이에 네 사람은 하나 둘 잠이 깼고 특히 최화정은 옥순봉 집에 도착하자마자 김광규를 보면서 "우리 베이비~ 언제 왔어요? 우리 베이비야"라고 인사를 건내 지켜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다들 의아스런 표정을 보이자 김광규는 "최화정이 선배"라고 운을 떼면서 최화정에 대해 "어릴때부터 봐왔던 선배님이라 누나라고도 할 수 없고, 예의를 갖춰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김광규가 그 외모를 하고 내게 선생님이라 하는 거다. 우리 아버지처럼 생겨가지고"라며 까르르 웃었다. 이어 최화정은 "'그럼 저는 뭐라 불러드릴까요?' 물었더니 자기가 먼저 아기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며 애칭에 대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삼시세끼'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 하며, 다음 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를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최화정 김광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화정, 김광규 베이비라니 오마이갓",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보다 젊어보이긴 하지만 베이비는 좀 심했다",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와 그냥 헉 이란 말밖에 안나옴" "두분 덕분에 '오늘 레전드 방송이었음", "방송 안봐도 웃겼을것 같아", "그나저나 최화정, 피부 봐 대박", "최화정, 김광규 베이비 은근히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