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혹성탈출, 도대체 어느 별에서 온 별(스타)인가?

입력 2014-12-21 08:22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혹성탈출, 도대체 어느 별에서 온 별(스타)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가 혹성탈출 분장이 화제다.

씨스타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성탄 특집에 출연해 유인원 분장을 하고 '터치 마이 바디'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전체적인 방송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탈출'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씨스타는 기존의 섹시한 의상을 벗어던지고 털옷에 산발, 얼굴에 숯 검댕을 묻히고 나와 충격적인 우스꽝스러운 비주얼로 폭소케 했다. 특히 머리는 산발을 한 채로 그의 엉덩이에는 하트 모양 불빛까지 달아 웃음 포인트를 강조하며 더욱더 큰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20일 효린은 씨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우리 '혹성탈출'로! 씨스타 멤버들과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이런 모습 보여드려 미안해요. 그래도 여러분이 즐거우셨다면 흐흐. 미리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까지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거미로, 유희열은 모기로 분장한 채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분장한 모습으로 평소처럼 진지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사왔으며, 또한이날 배우 신민아도 깜짝 출연해 ‘혼자만의 사랑’을 열창했다.

이를 본 네티즌등은 " 아 역시 스케치북의 힘인가 겁나 웃겨","씨스타 대세 여자이이돌의 이미지 어떡하나", "씨스타 이런 모습 털털해 보이고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