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정다은, 벨리댄스로 시선 강탈 “세계 1위다운 아름다움”

입력 2014-12-21 01:04


인간의 조건 정다은

정다은이 세계 벨리댄스 1위다운 솜씨를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남자 멤버 김준호, 김준현, 조우종, 정태호, 개코, 김기리와 여자 멤버 김숙, 김지민, 김신영, 김영희가 함께한 연말특집 크리스마스의 조건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파티 겸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파티를 가졌다. 이날도 마치 신년 특집처럼 멤버들의 장기자랑을 보는 시간을 가진 것.

이때 때마침 연락이 된 정다은이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했다. 얼마 전 정다은은 여성 멤버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한 적이 있다.

정다은은 도착하자마자 김영희의 화려한 의상을 빌려 갈아입고 세계 벨리댄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그 솜씨를 보여주었다.



정다은은 화려한 몸 떨기와 골반 흔들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머리카락을 휘젓는 것도 절도와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그 아름다운 자태에 김준호를 비롯한 김기리, 김준현, 개코 등이 모두 일어나 함께 장단을 맞추며 정다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도 정갈하게 댄스를 마저 춘 정다은은 후에 ‘인간의 조건’ 멤버들에게 “여러분들 모두가 인간의 조건 필수 조건인 것 같다”며 자신을 반가이 맞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역시 아나운서답다”는 칭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