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초롱이를 구하려 뛰어들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는 초롱이에게 세트가 덮쳐오는 것을 보면서 얼른 몸을 날려 초롱이를 감싸 안았다.
장미(한선화)는 평소와 달리 머리를 예쁘게 꾸미고 온 초롱(이고은)이에게 아빠 차돌(이장우)이 해 준거냐 물었다.
초롱이는 “큰엄마가 해줬어” 라고 말해 장미는 강태(한지상)의 여자친구, 곧 수련(김민서)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미는 차돌을 밖으로 불러내 수련이 차돌네 집에 있냐면서 무슨 생각으로 숨겼냐 물었다. 차돌은 장미에게 왜 모든 이야기를 해야 하냐며 자신도 아침에 안 일이라고는 어이없어했다.
차돌은 장미에게 수련이 제 발로 찾아 온 거라며 똑바로 상황 정리를 했고, 마침 그때 주영(길은혜)이 차돌을 발견해 불렀다.
차돌은 바로 주영에게 향했고 다정하게 걸어가자 장미는 두 사람의 뒷모습을 한동안 바라보고 서 있었다.
한편 수련은 집으로 찾아갔고 인터폰을 보고 놀란 금자(임예진)가 얼른 뛰쳐나왔다. 금자는 수련에게 집에는 왜 온 거냐며 만종(정보석)에게 들키면 혼난다고는 다급히 보내려 했다.
수련은 주머니에서 흰 봉투를 꺼냈고 돈을 만종에게 전해 달라 말했고, 금자는 봉투 안을 열어보더니 5억을 주면서 부모와는 정을 뗄거냐 물었다.
금자는 5억을 다시 수련에게 돌려주려 했지만 수련은 약속은 약속이니 아빠에게 전해 달라면서 돌아섰다.
금자는 “넌 장미보다 더 나쁜 년이야! 어떻게 엄마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해. 너 나중에 너같은 자식 낳아 키워봐. 엄마랑 똑같이 당해보라고!” 라며 통곡했다.
한편, 장미와 초롱의 스튜디오 촬영이 있는 날, 차돌이 주영과 통화를 하는 모습을 발견한 장미는 아무 말 없이 차돌을 지나쳐갔다.
그때 스튜디오 안에서는 초롱이가 대본을 보면서 대사를 외우고 있었고, 안으로 들어서던 장미는 초롱이가 무너지는 세트에 깔릴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몸을 던져 초롱이를 감싸 안았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세라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재동에게 서운해했고, 장미는 마지막 촬영 날 초롱이와 몰래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차돌에게 편지를 남기고는 초롱이와 사라져 차돌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