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소니 픽처스'를 해킹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일본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영화 '인터뷰' 포스터)
"北 해킹 기술 어느 정도야?"
"무섭다. 무서워."
"어쩌다가 털렸나?"
"믿을 수 없어."
일본 온라인 누리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북한이 일본 영화 제작사 '소니 픽처스'를 해킹했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많은 일본 누리꾼은 "소니 보안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 "어이가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나" "북한 해킹 기술 무섭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은 북한 소행”이라고 밝혔다.
FBI 측은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소재로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 제작사 소니를 해킹 공격 했다”면서 “북한 해커들이 과거 만들었던 악성코드가 (소니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 있다. 특정 명렁어, 데이터 삭제 방식, 암호화 기법에서 유사성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유엔 주재 북한 김성 외무성 참사는 FBI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김성 외무성 참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서 “북한은 소니 해킹과 전혀 관련이 없다. 또 해킹 프로그램에 대해 어떤 연관도 없고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초청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최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 '모스크바 초정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62)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청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 "내년 5월 모스크바를 방문해달라"며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5월 9일은 러시아의 2차 대전 승전 기념일이다. 내년은 '승전 70주년'이 되는 해, 외교 전문가들은 "러시아-북한 정상회담을 통해 동맹국 입지를 공고히 다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전망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의 초청을 받아 들인다면 지난 2011년 '북한 1인자'가 된 후 첫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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