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강남母, 아들 日서 왕따당할까 걱정 "박치기로 확"

입력 2014-12-20 09:00


강남 모친이 아들의 왕따를 염려한 과거가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 모친이 아들의 왕따를 걱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강남과 전현무는 강남 모친의 친구집을 방문했다. 강남 모친의 친구는 강남이 이모라고 부르며 따른, 일본에서 함께 의지하며 산 한국인 친구였다.

이날 강남 이모는 "쇼코가 왕따당할까봐 걱정했다. 엄마가 한국인이라고 왕따를 시키면 내 전부를 걸고서라도 가만 안있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강남은 "우리 엄마도 그랬다. 엄마가 늘 왕따당하면 말하라고 했다. 박치기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강남 모친은 부끄러워 또 얼굴을 홱 돌렸다. 강남은 모친이 마음 고생할까 늘 걱정했던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