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맛집 ‘더식당’이 명동과 산본에도?

입력 2014-12-19 18:11


명동, 범계, 산본에 매장을 소유하며 각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더식당’이 9일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 맛집으로 방송을 탄 후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생생정보통'에서는 범계에 위치한 ‘더식당’을 소개했다.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붐빈 이곳은 쫀득쫀득 피자와 샐러드와 함께 먹는 피자세트를 시작으로 소개되었다.

더불어 피자세트와 함께 쭈꾸미 볶음과 불고기 볶음이 등장하면서 방송은 이곳이 소문난 이유로 양식과 한식의 색다른 만남 및 입소문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일명 4+1세트를 자랑하는 ‘더식당’은 고르곤졸라피자, 샐러드파스타, 빨간냉국수와 밥에 쭈꾸미볶음 혹은 불고기볶음을 묶어 양식과 한식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섭씨 250도 이상의 화덕에서 구운 고르곤졸라피자와 후라이팬 아래와 위에서 동시에 불이 나오는 상태에서 구운 직화 쭈꾸미는 불향이 많이 배며, 불위에 직접 장작을 넣고 그 위에 초벌로 구운 불고기볶음은 기름기가 빠져 담백하고 숯불 향이 더욱 가득하다.

이러한 더식당만의 장점으로 더식당을 찾은 소비자들은 “파스타하고 피자, 쭈꾸미 밥의 조화가 어우러져서 맵지도 않고 고소하다”, “처음에는 음식 가지고 장난한다고 생각했는데 피자가 매운맛을 잡아줘서 이색적이다”, “의외로 조화가 이루어지니까 새로운 느낌의 음식을 먹는 기분이다.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소한 맛과 매콤한 맛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난 음식궁합을 선보여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더식당’은 특히 일본 관광객들에게 유독 큰 사랑을 받아 입간판에 일본어 표기 또한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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