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가 손석희와의 인터뷰에서 '런닝맨' 일화를 털어놓았다.
김혜자는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손석희는 김혜자에게 ‘런닝맨’촬영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날 김혜자는 ‘뉴스룸’에 출연하여 곧 개봉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해 홍보 겸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혜자는 손석희와의 인터뷰 중 "요즘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홍보를 하고 있다. 사실 어젯밤에도 시사회를 앞두고 기도를 했다. 영화가 잘 나오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홍보를 하겠나? 그런데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런닝맨'도 나간다고 들었다. 혹시 런닝이 되시겠느냐"고 질문했고, 김혜자는 "저도 '런닝맨'이라고 하기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뛰지도 않고 재밌게 녹화를 마쳤다"고 촬영 후기를 전하며 위트있게 대답했다.
김혜자가 출연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렸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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