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남주혁이 축제에 나가기 위해 여장을 했다.
최근 진행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서 멤버들은 고대부고 축제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미스 고려’ 선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남주혁이 여장을 하게 되었다.
강남과 남주혁, 징고는 축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을 짜다 ‘미스 고려’ 선발대회에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여장에 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홍대거리로 나간 세 남자. 막상 화장품 가게에 들어선 후에야 ‘누가 여장을 할 거냐’며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제일 예쁘다’는 이유로 남주혁이 지목돼 풀메이크업을 하게 됐다.
화장품 가게의 점원에게 얼굴을 맡긴 남주혁은 베이스에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까지 하며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로 거듭났다. ‘예뻐진’ 남주혁의 모습에 징고와 강남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종혁은 여장이 싫다며 발뺌을 하다 결국 성동일에게 등 떠밀려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 성동일과 함께 시장으로 나가 부인복 코너를 뒤지며 ‘섹시한 몸빼’ 찾기에 열을 올렸다.
남주혁과 이종혁이 여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