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연인 타일러 권과의 동거설에 휘말린 가운데, 전 여자친구 질리안 청과 같은 시상식에 참석한 사실도 화제다.
제시카는 9일 웨이보에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2014' 아시아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고 인증샷을 남겼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사랑해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인기 스타상 트로피와 미니 드레스 차림으로 포토월에서 웃고 있는 제시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시카는 홍콩에서 열린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2014'에서 아시아 인기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타일러 권의 전 여자친구인 질리안 청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취재진들은 제시카에게 "질리안 청을 아느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질리안 청은 홍콩의 가수 겸 배우로 2012년 타일러 권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지만 지난해 5월 결별했다. 이후 타일러 권은 올해 3월 제시카와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2014년 3월 13일 한국경제TV 단독 보도)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홍콩에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시카 홍콩 시상식, 여전히 예쁘네" "제시카 홍콩 시상식, 완전히 신났네" "제시카 홍콩 시상식, 타일러권도 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제시카 웨이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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