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사랑 공모전 시상

입력 2014-12-19 11:17
수자원공사가 19일 수도권지역본부에서 '2014 K-water 물사랑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건강한 수돗물, 국민 속의 K-water'등 4개 물 관련 주제로 문예, 사진, UCC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7천141개 작품이 접수됐고, 치열한 경합 속에 73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부문 대상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인천 부평구 김지철 씨의 '그들만의 리그'가 선정됐다.

문예 초등부문 대상은 경기 양평 조현초등학교 허정 학생의 '소방관'이 문예 일반부문 대상은 대전 서구 이윤재씨의 '남편도 못 믿는 아내'가, UCC부문 대상은 서울 중랑구 봉승관씨의 '물 짠순이 혜리씨'가 받는다.

입상작품은 수공 홈페이지와 '맛있는 수다'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되며, 각종 물 관련 행사 등에도 전시·활용된다.

최계운 수공 사장은 "오랜 역사의 K-water 물 사랑 공모전은 물 의식 개선과 물 문제에 대한 관심제고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더욱 힘쓰면서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