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노수람, '미스터 백' 등장 모습 새삼 '화제'
배우 노수람이 '청룡영화상'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MBC '미스터 백'에 출연한 모습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겸 모델 노수람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선까지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의 전신 블랙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노수람은 MBC 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노수람은 젊어진 최고봉(신하균) 앞에서 떨어진 물건을 줍는 역할로 등장해 터질듯한 볼륨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노수람은 올해 영화 '환상'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지키다 위험한 불륜에 빠지게 되는 현정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노수람은 2011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으로 올해 제2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여자 배우상을 받았다. 올해 2월 막을 내린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빨간 입술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며 가수 현아의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수람 드레스 '미스터 백'에도?", "노수람 다른 드라마에서도 봤으면", "노수람 드레스 대단하다", "노수람 드레스 정말 할 말이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미스터 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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