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병 공황장애 어떤 병?··김구라 녹화 빠지고 병원 찾았더니..
김구라 공황장애 판정, '세바퀴' 녹화 불참 방송계 초비상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구라는 오늘 예정됐던 '세바퀴' 녹화에는 불참했다.
현재 김구라는 MBC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다.
공황장애라는 질병 특성상 당분간 휴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들 프로그램에는 비상이 걸렸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장애는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급격히 우울해 지는 등 신체증상과 함께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황장애는 '연예인병'으로 불릴 만큼 많은 연예인들이 겪고 있는 병이다.
공황장애를 앓거나 앓았던 것은 알려진 스타만 해도 이경규, 이병헌, 김장훈, 김하늘, 차태현, 황혜영, 류승수,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등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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